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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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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 누구나 부자가 되고싶어한다. 어떠한가? 당신 역시 그러하지 않은가? 물론 나 역시 부자가 되고싶다.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서술한 책이다. 사실 딱 보기에는 그저 그런 자기계발서 류의 책이지 않을까 했지만 소설형태로 되어있어서 약간 의외인 책이였다. 이야기는 사업에 실패한 주인공이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서 자판기 앞에 선다. 한 떄 잘나갔던 사업자인 그는 그저 따뜻한 음료수를 마시려고 하지만 단 돈 100원이 부족해서 그저 가만히 서 있는다. 그 때 한 노인이 나타나서 그에게 100원을 빌려준다. 바로 주인공은 음료수를 먹으려고 돈을 넣고 자판기를 누르려고 하지만 노인이 그에게 잠시 멈추라고 한다. 그..
김영하 - 여행의 이유 여행이란 무엇일까? 여행 그 누구나 정말 원하고 가고 싶어하는 것이다. 나 역시 20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정말 여러가지를 경험했고 외국에서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경험했다. 여행을 다니면서 내가 얻은 것들은 무엇일까...? 작가는 "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 라고 한다. 풀리지 않는 문제들로부터 도망칠 때? 혹은 바쁜 일상에서 도망쳐서 홀로 고요함을 즐길때? 예기치 못한 마주침과 깨달음이 절실하게 느껴질 때? 언제 여행을 떠나는가? 작가의 에피소드를 보며 나의 이야기도 같이 풀어보는 형식으로 가볼께요. 첫번째 가장 처음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작가는 골방에 박혀서 글을 쓰기 위해서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중국에 있는 숙소까지 모두 예약을 하고 중국에 갑니다. 이 때부터 문제가..
행복의기원 행복의 기원 언제나처럼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독서모임에 어김없이 참가를 했답니다. 이번주에 저희가 정한 책은 바로 행복의 기원 - 서은국작가 되겠습니다. 이미 발표된지 꽤나 오래된 작품이라서 다들 잘 아시죠? 이야기 시작해볼께요. 행복이란?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돈? 건강? 가족? 친구? 등등 여러가지가 나오겠지요? 물론 여기에 대해서 딱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작가 역시도 행복에 대해 알면서 행복해졌다고는 말하지 않으니까요. 책은 서문 이후로 9개의 챕터로 나누어져서 이야기를 진행해갑니다. 행복은 생각인가부터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로 말이죠.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리는 주제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하는 행복이 목적이라는 것과 다윈이 주장한 모든 것은 생존과 번식의 수단이다 라는..
그릿 - 끈기의 힘 그릿 -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끈기 그 누구나 성공을 하고 싶어하죠? 성공을 하려고 한다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집안? 아이큐? 혹은 재능? 물론 모두 다 중요한 것들이지요. 그치만 가장 중요한 앞의 모든 것들을 뛰어넘을 진짜 중요한 것은 바로 열정적인 끈기의 힘이라고 저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우선 그릿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볼께요. 그릿은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미치는 투지 혹은 용기입니다. Growth Resilience Intrinsic Motivation Tenacity 즉 성장 회복력 내재적 동기 끈기의 줄임말로 엔젤라 더크워스 즉 작가가 개념화 시킨 것입니다. 단순한 열정이나 근성뿐 아니라 담대함과 낙담하지 않고 매달리는 끈기까지 포함 되는 것이죠. 책에서는 총 3부로 나누어서 설명을..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 한국인 방북취재 책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 한국인 유일의 단독 방북 취재기 우연히 중고서점에서 발견한 책인데 제목이 흥미로워서 한권 구매를 해봤다. 문재인 대통령의 추천도서라고 되어있다. 한국인이지만 미국의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진천규라는 사람이 혼자서 북한의 취재 허락을 받아서 평양의 일상을 사진 및 글로 전달하는 내용이다. 아무래도 생각보다는 평양은 발달 된 것 처럼 보인다. 평양 열차에 영어로 a safe journey 라는 것이 적혀있는 것부터 꽤 센세이셔널 하지 않은가? 물론 공산주의 특유의 사회주의 팻말은 붙어있는 것은 역시 북한답다고도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에 일할때도 가끔 느꼈는데 뭔가 굉장히 이질감이 느껴지는 팻말들이다. 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 핵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를 ..
클라우스 슈밥의 제4 산업혁명 독서토론 - 기술의 발전 기술의 발전이 마냥 인간에게 이점이 되는걸까? - 클라우드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현재 인류는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빠른 기술혁신에 따라서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죠? 이전에 없던 인공지능, 로봇, 빅 데이터와 클라우딩, 3D 프린터, 나노, 바이오기술 등등 이미 저희의 일상에도 깊숙히 침투하고 있는 중입니다. 몇년전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역시 세간의 이슈가 되었죠? 그 누구도 이렇게 빠르게 로봇 즉 인공지능이 프로 바둑기사를 이길 것이라고 예측 하지는 못했었습니다. 이렇듯 인공지능 및 로봇이 발달을 하게 되면 미래엔 지금 초등학생이 사회에 나오는 나이가 되면 지금 있는 일자리의 70%는 현재 존재하지도 않는 새로운 일자리가 열리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서모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요? 헌신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과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 오늘의 리뷰할 책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입니다. 제목 끝에 ...이 있는 것이 참 인상적이였는데요. 대략적인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서른아홉살의 여자 주인공인 실내장식가인 폴과 오랫동안 만나온 연인 로제 그리고 일을 의뢰한 부인의 아들인 시몽의 이야기 입니다. 로제(남자입니다)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여자들을 만나며 가볍게 원나잇도하고 인생을 되게 편하게 즐깁니다. 반면 폴은 그렇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로제의 저런 행동들이 불안감을 주며 앞으로 누구와도 사랑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몽은 스물다섯살이였는데 폴에 비하면 비교할 수도 없이 어린 14살차이가 나는 연하입니다. 시몽은 폴을 보자마자 사랑에 ..
[책 후기 ] 책 미스 함무라비 독서토론 다들 아시다시피 이미 JTBC에서 미스함무라비라는 드라마를 방영한 적이 있다. 물론 티비를 보지 않는 저로서는 책을 사면서 표지에 있는 것을 보고 알았다. 아마도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라면 절대 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것이 독서모임의 이점일까? 책에서 여러가지의 에피소드들이 나오면서 박차오름 판사, 임바른판사 그리고 한세상 부장판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미스 함무라비 즉 법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소설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서 딱딱한 느낌이 없고 편하게 읽기에 딱 좋게 되어있어서 크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독서모임에서 나온 몇가지 질문을 이야기하자면 1. (성공충 판사의 논문사건) 수석부장은 임판사를 타이르며 성판사를 이해하라고 말하는데 본인의 생각은? 2. (강요한 의원 과거사진 삭제요청사건) 공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