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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개/카페

부산 기장 카페추천 - 헤이든

맛있는 커피와 이쁜 바다 풍경을 보고싶다면? - 헤이든카페

 

 

 

 

오늘 역시 제 돈 내고 하는 리뷰 입니다.

 

같은 대학교를 나온 친구가 서울에 취업을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왔답니다.

친구 왈 "바다 보러 가고 싶다."

그래서 기장에 이쁜 카페가 많으니 기장에 놀러가자고 해서 도착한 카페 바로 헤이든카페 되겠습니다.

저번 웨이브온에 이어서 두번째죠?

 

그렇게 주말인 일요일 오늘 기장을 다녀왔답니다.

차가 있다보니 훨씬 편하게 다녀왔어요.

주차장은 매장 근처에 있으니 거기에 무료로 주차하시면 된답니다.

(점심시간 지나서 피크타임에 오면 주차때매 웨이팅 할 경우도 생겨요.)

 

 

 

 

짠!! 부산 화명동에서 자동차를 타고 약 30분정도 열심히 달려서 도착했답니다.

시간은 대략 11시 30분정도! 손님들이 이제 조금씩 들어오는 상황이였어요.

딱 봐도 카페 사이즈를 보니 내부가 기대 되네요.

바로 안으로 한번 들어가볼께요.

 

 

 

 

1층 매장에 들어오시면 이렇게 많은 빵들이 세워져있고 커피도 정말 다양하게 판매를 한답니다.

커피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 음료도 많으니 주문하면 되요!

 

 

 

 

메뉴판 감성을 보니 장난아니죠?

아주 잠깐의 고민을 하다가 역시 시그니쳐 메뉴 중에 골라야겠다 싶어서 저는 발로나포레스트를 선택!

같이 간 일행들은 직원에게 추천 메뉴를 물어보고는 역시 시그니쳐인 헤이든말차커피 그리고 제주당근주스를 선택했답니다.

 

 

 

 

아까도 잠시 보였지만 이렇게 많고 많은 맛있는 빵들이 있는데 어찌 그냥 지나치나요 ㅠㅠ

소소하게 딱 한개 바로 몽블랑이라는 빵을 선택했답니다.

직원분 추천으로는 몽블랑 및 부채파이!!

옆쪽에 쟁반이 있으니 집게로 담아서 계산하시면 살짝 전자렌지로 돌려준답니다.

이렇게 음료 3개에 빵 1개 해서 가격은 30,000원!!!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산다고 하면 될까요?

 

이제 인테리어와 뷰(풍경)를 한번 구경해보죠.

 

 

 

매장은 1층 2층 3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아까보신대로 주문만 하는 곳이고

2층 3층이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에요.

우선 2층 사진입니다.

2층도 꽤나 넓어서 이쪽파트 말고 반대쪽도 있는데 사람들이 워낙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

 

 

 

 

이제 3층 사진이랍니다.

언제나처럼 창가자리는 꽉 차있죠??

운좋게도 딱 하나 남아있는 창가자리를 얻어서 바로 앞에서 넓은 바다 풍경을 즐겼어요.

 

 

 

 

 

어때요?? 정말 넓은 바다를 보니 마음도 뻥 뚫리는 느낌이네요.

같이 갔던 동생도 바다보니 기분이 좋다면서 텐션이 급 올라갔네요.

날씨도 좋아서 저 멀리 바다까지 다 보이네요.

아! 그리고 2층 3층에 야외 테라스가 있으니 조금 더울 수도 있지만 기장 바다 냄새도 느끼면서 드실 수 있어요.

야외테라스도 추천드려요!

 

 

 

저희가 주문했던 음료 및 빵이 나왔네요.

좌측에 있는 것이 제가 주문한 발로나 포레스트 우측에 있는 것이 헤이든 말차커피

그리고 마지막 주황색이 당근 당근주스에요.

사실적인 맛 평가 들어갑니다.

우선 제가 주문한 음료는 제일 밑에 말차액이 있고 그위에 초콜릿 맛 그 위에 우유 및 초콜릿 가루가 있어서

섞어서 빨대를 안쓰고 마셔봤는데 오묘하게 맛이 잘 섞여서 달달하게 잘 마셨어요.

논커피/ 커피 선택할 수 있는데 전 논커피를 했답니다.

별점은 5점 만점에 4.5점

 

다음 헤이든 말차커피도 맛을 봤는데요.

맛이 엄청나게 달달하지는 않고 말차의 약간 쌉싸름한 맛이 조금 더 느껴지는 커피네요.

확실히 커피맛이 많이 났고 시그니쳐 답게 깔끔한 맛이라서 나쁘지 않았어요.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마지막 음료인 당근주스는 음.............. 완전 당근주스였어요.

너무 건강해지는 맛?

저는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는데 주문한 동생은 완전 맛있다면서 마셨네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음료 같아요.

저는 별점 5점 만점에 2점 주겠습니다.

완전 당근만 진하게 간 당근주스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몽블랑(빵)은 안에 특별한것이 든 것은 아니고 약간 식빵인데 좀 더 달달한 느낌?

무난하게 먹기 좋았어요.

 

 

 

 

같이갔던 동생 사진 ㅎㅎ

 

다 드시고 나면 요렇게 쓰레기들을 버리는 장소가 있답니다.

물론 여기서 물을 떠서 마실수도 있으니 음료를 다 드시고 목마르시면 여기서 드시면 되요.

컵들은 1층에 반납해도 되고 아님 각 층에 있는 반납장소에 올리시고 나가시면 끝!!

 

 

 

 

음료를 다 마시고 나오니 대략 1시 30분정도 였는데 이렇게 매장 밖에도 공원 비슷하게 해서 사람들이 산책을 할 수도 있고

벤치에 앉아서 쉴 수도 있답니다. 안쪽에 자리가 없으면 밖에서 마셔도 되니 크게 자리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저기 밑에 내려가시면 돌멩이들 위를 걸으면서 바다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어떤분들은 다슬기인지 뭔지 열심히 채집을 하시던...ㅎㅎ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족단위나 커플들이 엄청 많이 왔어서 데이트장소나 오붓하게 보내기 딱 좋은 장소네요.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바다를 구경하기도 좋고 공원 덕분에 맑은 공기도 마시고 걷을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물론 가격이 전체적으로 조금 높긴하지만 이렇게 놀러왔을 때 돈을 쓰기위해 열심히 버는 것 아닐까요?

 

기장 카페 헤이든 가셔서 좋은 풍경 즐기고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