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고유정 사건 김상중의 의견
오늘의 이슈
전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시체 토막유기 사건의 범인
고유정에 관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내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질 예정인데요.
그에 대해 김상중씨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고유정 사건을 다루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엠씨인 김상중씨는 본인이 지금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봐왔던 모든 사건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전국민을 놀라게한 그녀. 전 남편을 끔찍하게 살해를 한뒤, 시신 유기에 훼손하고
심지어 의붓아들 살해 의혹까지 받고있는 고유정입니다.
제작진들은 최근까지 고유정과 함께 살았던 현 남편을 그녀가 체포된 집에서 만났는데요.
사건이 터지고 나서 두 번째 집 방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얼마나 큰 충격이였을지 짐작이 가는데요.
고유정이 살았던 집에는 전 남편과 만나기 1주전 완도항에서 사용하던 노트북, 범행 당시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 메모까지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현 남편은 고유정이 귀신을 쫓을 목적으로 뿌린다는 팥과 소금까지 챙겼다고 합니다.
또다른 의문의 죽음도 있었죠?
바로 그녀의 의붓아들이 죽음을 당한 것인데요.
현재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고유정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 살인사건 이전, 현 남편이 데려온 의붓아들이 침대에 엎드려 사망을 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초기, 같은 침대에 있던 남편의 잠버릇으로 인한 사고로 수사를 했지만,
사인이 '강한 압박에 의해서 질식을 했다'라고 나왔습니다.
이에 고유정은 전 남편은 살인 한 것이 맞지만 의붓아들은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요.
현 남편 아들의 사망도 전날 밤 고유정과 차를 마시고 깊은 잠에 들었는데 그때 졸피뎀을
넣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수사에 혼선을 준 그녀의 수법도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도 시신을 못 찾고 있는 것은 고유정의 치밀함이 엿보인다고 하는데요.
전 남편이 실종 이후 경찰은 그녀에게 4번의 전화를 했습니다.
고유정은 언제나 전화를 잘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고유정 말을 의심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했답니다.
제작진이 이번에 그때 했던 통화4번을 가지고 분석 및 추리를 해서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녹화를 끝낸 후 김상중씨 역시 대기실을 떠나지 못하며
2008년 이후로 자신이 엠씨를 하고나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놀랬다고 합니다.
SBS에서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을 하니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솔직히 여러가지 해결 못했던 것들을 오히려 이런 방송에서 더욱 더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나 보여줌으로써 수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힘을 써줬으면 합니다.
여러가지고 꼭 사실이 제대로 밝혀져서 확실하게 처벌을 받도록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오늘의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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