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미술관
제목부터 뭔가 끌리지 않는가?
방구석 미술관은 뭉크, 프리타칼로 , 드가, 반 고흐, 클림트, 실레, 고갱, 마네, 모네, 세잔, 피카소, 샤갈, 칸딘스키, 뒤샹의 사상과 시대적 배경을 소개하고 있어요.
흥미를 유발해서 입문자들 역시 미술에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네요.
방구석 프로 리뷰어로서 이런 책을 모른채 넘어 갈 수 없어서 책을 구매했고 이렇게 리뷰를 쓰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에르바르트 뭉크, 에드가 드가, 구스타프 클림트, 에두아르 마네,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그리고 빈센트 반고흐 중에 몇 명이나 아시나요??
저 위의 작가들 중에서 3명이상을 안다면 이미 미술에 대해 무지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디가서 아는 척이라도 하려면 조금 더 알아보는게 좋겠죠?
한 미술가당 대략 20페이지 정도의 짧은 내용으로 완전 엑기스들을 재미있고 그시대적 배경에 맞도록 이야기를 잘 풀어서서 금방 내용을 습득해서 사람들에게 자랑도 가능할 정도니까요.
작품들을 볼 때 설명이나 그 사람의 사상과 시대적 배경을 알고 그림을 본다는 것은 단지 그 그림만 보는게 아닌 그 작품속에 담겨있는 모든 것들을 볼 수 있게 되거든요.
만약에 유럽에 있는 미술관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꼭 이 책을 읽으시고 현지에서도 가이드를 통해서 설명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술을 좋아하는 편인데 작가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바로바로 반고흐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씩은 들어본 그 이름!!
영국의 국립 박물관(내셔널 갤러리)까지 직접 갔던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해바라기를 직접 보기 위해서 였어요.
사실 반고흐가 해바라기를 그릴때의 그는 이미 압생트에 중독이 되어서 자신이 찾을 수 있는 가장 순도 높은 고음의 노랑을 찾게되죠. 그것이 지금 우리가 보는 노랗게 타오르는 정열의 에너지 같은 해바라기입니다.
고흐에게 있어서 노란색이란 절대 떼어낼수 없는 그런 색깔이겠죠?
미술에 관해 관심은 있지만 어떤식으로 입문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드시는 분들은 이 방구석 미술관을통해서 시작해 보세요!! 독서모임에서도 진행을 해봤었는데 6명 모두 만족을 하는 드문 책으로 선정됬었어요.
만약에 책이 부담이 된다면 팟캐스트에서 방구석 미술관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은???
한가지 이상 해당되나요?
유명한 예술가들의 찌질한 모습이나 사람같이 살아가며 그 시대적 배경을 느껴보고 싶다면
입문서로 추천드려요. 아니 두번 추천드려요!
방구석 미술관에 소개된 그림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그림도 나와있는데 찾아보시면 굉장히 재미있을 거라고 자부합니다.ㅎㅎ(힌트는 폴 고갱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인 저의 별점은 5점만점에 5점 드리겠습니다.
'책 리뷰 > 비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평없이 살아보기 (2) | 2019.05.12 |
---|---|
모두 거짓말을 한다- 구글 빅데이터의 활용 (0) | 2019.05.05 |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 나는 책을 통해 실제로 이루어졌다. (4) | 2019.04.27 |
소유의 종말 제러미 리프킨 - 자본주의의 여정은 끝났다 (0) | 2019.04.24 |
노동의배신 - 바버라 에런라이크 (0) | 201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