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 해남 암매장 살인

그것이 알고싶다 해남 암매장 살인사건

 

 

 

 

 

 

 

오늘의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 2주만에 본방을 하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다시 하는 느낌입니다.

지지난주는 가처분처리를 받아서 방송을 못하고

지난주는 광복절특집으로 재방송을 했었습니다.

이번주는 해남 암매장 살인사건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고유정 살인사건과 비슷한 점도 있다고 합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7일 저녁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04년 사라진 남자에 대한

죽음에 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땅 속에 묻힌 진실게임 해남 암매장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추적합니다.

시작부터 유해발굴 현장에서 뼈를 발견합니다.

 

2011년 1월 아무도 몰랐던 한 남자의 죽음이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한 여성의 술자리에서 지인으로부터 "과거 살인사건에 가담했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경찰에 제보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바로 착수했고 몇 달 후 세명의 피의자가 긴급 체포가 됬다고 합니다.

체포 후 범행 사실을 자백했는데요. 2004년 사라진 그 남자에 대해서 죽음에 관한 것이였습니다. 

무려 7년만에 드러난 암수범죄인데요.

 

 

체포된 피의자는 당시 내연관계였던 임사장(여)과 박사장(남) 그리고 이들의 비서였던

한과장(남)이였습니다. 피해자는 세사람과 동업관계였던 20대 남자였습니다.

제작진은 죽은 20대 남자의 집에 찾아갑니다. 실종신고를 하지않았던 이유를 물어보니

군대 가기싫어서 가출했다고 생각하고 신고를 안했었다고 합니다.

그치만 불안함은 사실일텐데요. 꿈에서도 나와서 자꾸 바닥으로 들어가는 꿈을 꿨다고합니다.

 

체포된 이들은 20대 죽은 남자가 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사무실로 찾아와 행패와 협박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행페에 두려움을 느낀 피의자들은 그의 커피에 수면제를 넣어

잠들게 하고 목을 졸라서 살해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사체를 전남 해안국 소재 야산에

암매자을 했다고 진술 했습니다.

 

 

 

매장된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도록 피해자의 열 손가락 지문을 모두 절단하고

시신을 삽으로 내리쳐 신체를 다 훼손시켰으며 그 위에 염산까지 뿌리는 등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한번에 끝이 아니라 또 다시 가서 훼손을 하고 다시

암매장을 다시 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초기 단계부터 피해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시작했다. 피의자들이 지목한 암매장

장소에 무려 3개월이나 6차례에 대대적인 굴착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피의자들의 자백으로만 이루어진 수사와 검거인데요.

 

재미있는 것은 피의자들은 범행에 가담한 사실은 모두 인정하나 목을 졸라 죽인자는

자신이 아니라는 것인데요.

 

 

 

한과장의 진술은 모두 다 박사장이 했다. 박사장의 이야기는 목조르는 것은 한과장이고

죽이자고 한 것도 한과장이다. (박사장 담당 변호사 인터뷰)

한과장이 잠든 피해자를 목을 졸랐고 본인은 다리를 잡았다고 하는 박사장의 주장이며

본인은 팔씨름을 하다가 손을 다쳐서 누를 수가 없는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박사장이 피해자의 목을 졸랐으며 자신은 너무 놀라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는 한과장 주장.

그리고 본인은 살해 현장에 없었던 시신 유기에만 있었다는 임사장.

 

박사장은 임사장을 정말 사랑했는데 임사장은 늘 불면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는 그는

그녀를 위해 20대 남자를 죽였다고도 생각이 든다고 임사장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지만 경찰은 그가 대질심문할때 박사장의 호칭을 계속해서 바꾸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주어를 안쓰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정상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렇듯 둘다 정황이 있어서 누가 살인을 했는지 진실을 알기가 힘이듭니다.

 

조사가 한창이던 2011년 3월에는 박사장과 대질조사 후 다음날 출석하기로 했던

한과장이 도주 후 잠적했다. 한과장은 도주 당시 주변인들에게 억울하다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8년째 행방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의 가족들 조차도 알 수 없다고 하니 정말 증발해버린 것일까요?

 

 

 

결국은 세명의 피의자 중 박사장만 유일하게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으며 사건은 끝이 나는데요.

누가 진실을 말하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현재 수감중인 박사장을 어렵게 만났다고 합니다. 결국 박사장은 신기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임사장이 저를 이렇게 한 거에요. 한과장하고 임사장이 했지 저는 몰라요"

"그는 성대 수술하고 성형수술하고 전신을 수술했다고..."

 

 

그런데 그들을 잘 안다는 인물이 나옵니다.

그의 주장은 사건의 배후에 임사장이라고 추측을 합니다.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암매장까지 같이 갔고 부동산 사기에 끌어들인 그녀라서

그녀를의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소문끝에 임사장의 집까지 제작진이 갔습니다.

그치만 어디에서도 그녀를 못 찾았는데요. 결국 그녀의 가족을 만납니다.

그녀의 가족 역시 20년가까이 그녀를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가족에게도 사기를 치고나서 사라진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전히 부동산 사기를 한다고 보이는데요. 사기전과 무려 12범이라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염산을 구매한 사람,시신을 훼손하자고 한 사람, 수면제가 있던 위치

역시 임사장이라고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저렇게 약을 준비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요?

 

 

 

어떻게 보면 아직도 핫한 고유정 살인사건과도 비슷한 모습이기도 한데요.

고유정도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시켜서 버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불에서 졸피뎀이 나오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꽤나 비슷한 느낌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고유정의 자백이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찾지 못하는 것도 그런데요.

여러가지로 사회에 사건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