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치킨이 굳이 꼭 드시고 싶다면?? - 청포도 봉봉
제 돈주고 사먹는 솔직한 후기 되겠습니다.
5월 27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네요.
게다가 월요일이라니.....
모든게 축축 처지는 날이죠?
이런날은 뭐다??
바로 배달음식이 최고죠!!!
평소에도 처음 먹는 신메뉴 도전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어김없이 새로운 메뉴를 발견합니다.
바로 투존치킨에서 판매하는 청포도 봉봉!!
사실 이름만 들었을때 솔직하게 저는 조금은 거부감이 드는... ㅎㅎ
굳이 청포도랑 치킨을 같이 먹어야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인생사 뭐든지 도전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20,900원을 지출하고 청포도 봉봉을 주문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이미 sns에서는 꽤나 핫한 모양이네용?
그렇게 주문을 하고 대략 50분이란 긴 시간을 기다리니 도착한 청포도 봉봉!!
정말로다가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도착한 청포도 봉봉 되겠습니다.
보시면 저렇게 청포도치킨 + 어니언치킨 + 양념치킨 요렇게 3가지의 맛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요렇게 오픈을 하면 소스들이 잔뜩 있죠?
다른 분들이 먹은거 보니 청포도가 가득이던데 화명동에서 주문한 청포도봉봉은 청포도가 많지는 않은.......
콜라도 무료로 1.5리터짜리 따라왔었어요.(펩시)
어찌되었든 오늘의 메인 소스인 바로 청포도 소스 되겠습니다.
보시면 약간 청색소스에 안에 청포도들이 꽤나 들어가 있었어요.
우선 소스부터 맛을 봤는데 음..... 상큼하고 달구나
이 정도의 맛이였는데 그래서 치킨이랑 먹어 보자하면서 한입.
가족끼리 먹으니 저희는 부먹대신에 찍먹!!!
보통 밖에서 지인들이랑 먹으면 무조건 부먹이지만 가족끼리니깐 찍먹!
자 여기서 솔직한 청포도치킨의 후기 갑니다.
우선 별점 5점 만점에 2.5점 주겠습니다.
처음에 먹을 땐 이게 뭐지?? 왜이리 달달한 맛만 나지 싶다가도
다른 치킨들 먹다보니 또 약간 느끼해서 다시 청포도나 소스를 찾게되는 느낌???
만약에 단품만 이렇게 온다면 전 절대 안시켜먹을듯...
호불호가 갈린다던데 저는 불호쪽이네요.
가족들은 동생제외하고는 다 불호였어요!!
자 두번째는 바로바로 어니언 치킨 되겠습니당.
소스는 두개 다 뿌려드셔도 되는데 저희는 그냥 하나 뿌리고 하나는 찍어먹는 형태로 먹었어요.
자 다시 한번 개인적인 맛 평가가자면 별점 5점 만점에 4.5점 드리겠습니다.
원래 양파를 좋아하는데 치킨이랑 같이 먹으니 더더욱 맛있었어요.
소스도 딱 담백한정도라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은 흔하디 흔한 양념치킨 되겠습니다.
그냥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양념치킨이라서
별점 5점 만점에 3.5점!!!!
정말 평범해서 따로 첨언 할 것도 없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양념치킨 입니다.ㅎㅎ
그럼 전체적인 총평을 이야기 해보자면 청포도 치킨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메뉴인 것 같구요
저는 두번다시 안 시켜 먹을 예정입니다.
어니언 치킨은 정말 최고였으니 두번 시켜드시길 ㅎㅎ
마지막 양념치킨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니 무난하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저기에다가 맥주까지 마시면 최고겠죠?
새로운 치킨을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청포도봉봉 추천은 드립니다만 맛은 보장 못해요 ㅋㅋㅋㅋ
다들 맛있는 치킨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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