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지의 다양한 수제 생맥주가 끌린다면?
오랜만에 화명동을 벗어나 동네 친구들과 서면행!!
늘 지나가면서 보다가 한번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탭독!
- 오늘 역시 제 돈주고 사먹는 솔직한 리뷰입니다.ㅎㅎ
탭독을 왜 가고 싶어했냐면 유럽여행도 맥주를 마시기 위해 갔었던 저에겐 굉장히 매력적인 장소였어요.
왜냐면 수제 생맥주가 엄청나게 많이 있거든요.
약 50가지 있다고 하네요.
두가지의 팔찌가 있는데 블루는 제가 선택했는데 먹고 싶은 것을 그때그때 결제해서 먹을 수 있는 팔찌!
그리고 블랙팔찌가 있는데 이것은 18,000원을 내면 50가지의 수제맥주를 맘껏 먹을 수 있답니다.
어지간하면 저것을 했을텐데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블루로 선택!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시스템인데요.
입장하시면 팔찌를 하나 나눠줘요.
손목에 차시면 되는데 그것이 바로 결제 수단인데요.
저 팔찌를 착용하고 밑에 보이시는 수많은 종류의 맥주 종류들이 보이시죠?
저 중에 본인이 원하는 맥주 앞에 가셔서 팔찌로 계산을 하면 되요.
방법도 순차적으로 보여드릴께요. (물론 처음오시면 점원이 다 설명해준답니다.)
우선 요렇게 맥주를 클릭하고 나시면 다음의 창이 떠요.
그리고 밑에 있는 바를 쭉 땡기시면 맥주가 나오는데 탭독의 가장 장점인 원하는 만큼 맥주를 따를 수 있다는 것!!
저런식으로 누른만큼 금액이 나오는데 개미오줌만큼 맛도 볼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제 친구는 맥주 한 7가지를 진짜 조금만 맛보기만 했는데도 금액이 은근히 많이 나왔어요.
저는 딱 두가지 맥주만 마셨는데 엘비스 주스와 린데만스 뻬슈레제였어요.
우선 엘비스 주스부터 이야기하자면 정말정말 상큼하고 자몽쥬스를 마시는 느낌!!
여자분들이 딱 좋아할 맛 이였어요.
두번째로 마신 린데만스는 평범한 맥주 맛인데 약간 복숭아 향이 맴도는 정도?
무난하게 마시긴 괜찮드라구요.
이 외에도 다양한 맥주가 있으니 와서 드셔보세요.
이제 메뉴판과 인테리어를 한번 볼까요?
찍다보니 살짝 흔들렸는데 메뉴판을 보시면 굉장히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어서 놀랬어요.
피자부터해서 샐러드 소세지 등등 다양하게 있으니 원하시면 주문하셔서 드셔보세요.
맥주 이외에도 칵테일과 음료도 있으니 취향껏 드실 수 있겠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맨 앞쪽에 빔을 쏘아서 크게 노래부르는 가수들 영상이 올라오는데 제가 갔었던 날은 재즈바 데이!
요일별로 테마랄까요? 그런 것들이 있어서 언제가도 새로운 느낌이였어요.
분위기는 거의 다 젊은 손님들 위주로 되어있었고 되게 힙한 분위기라 여자친구랑 가거나 친구끼리 가서 마시기도 좋아보여요.
입구 쪽에 들어오는 곳에 보니 다트게임이나 손님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도 있어서 즐길 것도 많이 있어요.
약간의 단점이라면 블루팔찌를 가져가시면 은근히 맥주 값이 많이 나올수도 있어요.ㅎㅎ
수제 맥주를 다양하게 맘껏 드시고 싶다면 서면 탭독(TAP DOG) 추천드려요!
위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222-31층
영업시간
평일 16:00 ~ 03:00
주말 16:00 ~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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