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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개/맛집

서면/전포 돈까스 맛집 마이커틀릿

서면/전포 돈까스로 맛있는 레스토랑 마이커틀릿

 

 

 

 

남자라면 다들 공감하실텐데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중인 돈까스!!

저 역시도 돈까스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배달음식을 주문할때는 거의 돈까스를 주문하고 친구들이랑 가볍게 음식점 갈 때면

늘 돈까스집 가자고 하는 정도로 돈까스를 사랑합니다. ㅎㅎ

 

마이커틀릿은 어떻게 해서 알게 되었냐면 작년 말 쯤에 이벤트식으로 모임을 가졌던 적이 있는데 그 때 파티의 장소가 마이커틀릿이라는 돈까스집이여서

처음보는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도 하고 좋은시간을 보냈었는데 서면에 약속이 있어서 갔는데 갑자기 마이커틀릿이 떠올라서 고고!!

 

딱 들어서니 젊은 여사장님이 저를 알아보시고는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좋게 들어갔답니다.

 

 

물론 오늘도 제 돈 주고 사먹는 리얼한 리뷰입니다.

 

 

 

 

 

 

 

 

제가 갔던날은 평일인 화요일 저녁 5시 조금 넘어서 방문을 했었어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직까지 손님들은 없어서 조금은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물론 피크타임 때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와서 꽉 찬답니다.)

내부 분위기를 보시면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인테리어가 이쁜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벽에 붙어있는 그림이라든지 아니면 전구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라던지 ㅎㅎ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아서 딱 적정한 테이블이 있어서 번잡하지도 않고

소소하게 먹기에 딱 좋아요.

 

 

 

 

 

 

이제 레스토랑에 왔으니 가장 중요한 메뉴판을 봐야하겠죠?

메뉴판을 보시면 메인디쉬가 6개 사이드디쉬가 2개가 있어요.

모든 식사메뉴에 3000원만 추가하시면 돈까스를 추가로 드실 수 있고 2000원을 더 내면 커피도 마실 수 있답니다.

보시면 드링크에는 음료도 팔지만 맥주도 판매해서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주문을 할 차례죠?

저 같은 경우는 보통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 음식을 주문하는 편이라서 마이커틀릿의 시그니처메뉴인 마이커틀릿을 주문했답니다.

하지만 저거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사이드에 있는 마이아란치니도 주문!!!!!

 

 

 

 

 

우선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식전음식으로 스프가 나옵니다.

굉장히 늘 먹어오던 맛있는 스프 맛이라서 1분만에 다 먹어치우고는 다시 대기 ㅎㅎ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메인메뉴인 마이커틀릿!

돈까스는 굉장히 바삭바삭해서 기대했던대로의 맛이였고 소스는 평소에 먹던 소스랑은 조금 다른 맛이였어요.

달짝지근하면서도 살짝은 상큼?한 맛도 나서 조화가 잘 어우러진 맛이여서 편하게 잘 먹었습니다.

보시면 양이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먹었을 때 포만감이 장난아니라서 많이 안드시는 분이라면 단품도 괜찮을 거 같아요.

 

 

 

두 번째로 주문한 마이아란치니!!!

사실 처음에 한입 베어물고 안쪽 사진도 찍었었는데 어딜갔는지 소멸.....

시식평을 말하자면 소스는 아까 돈까스 소스와 비슷한데 살짝 더 새콤한 맛이 나고 한입 베어물어서 안을 보니 속이 볶음밥과 치즈가 쭈욱 나와서

엄청 풍만한 느낌을 받았어요. 약간 고로케하고 비슷한 맛인데 더 담백하다고 하면 될 것 같아요.

돈까스도 맛있었지만 마이아란치니 역시 굿! 추천드려요

 

음료는 탄산을 마시지 않아서 따로 주문하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격대도 적당하고 커플끼리도 은근히 많이오고 친구들끼리 편하게 한끼 하기에도 굉장히 좋은 마이커틀릿이였습니다.

메뉴의 폭도 넓어서 다양한 음식을 시켜서 일행과 나눠먹어도 추천!!

 

다음에는 또 다른 맛집으로 찾아올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