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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추신수 아들 국적이탈

추신수 두 아들 한국 국적포기

 

 

 

 

 

 

오늘의 이슈

추신수씨의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달가운 소식은 아닙니다만 추신수씨의 두 아들 모두

한국국적이탈을 선택했답니다.

즉 미국국적을 가지게 되겠네요.

무슨 이유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추신수씨에 대해서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잘 알꺼라고 보는데요.

현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법무부에서는 추신수의 큰아들무빈군과 작은아들 건우군 모두 국적이탈 신고를

지난달 31일 수리했다고 고시했습니다.

즉 국적이탈이란 복수국적자가 한개의 국적만 가지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추신수에겐 3명의 자녀가 있는데요.

그 중 아들 두명만 국적포기를 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적법 제 14조 1항에 의하면 '복수국적자로서 외국 국적을 선택하는 자는

외국에 주소가 있는 경우에만 법무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한다는

뜻을 신고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남자로 군대에 2년을 보내는 시간은 꽤나 큰 시간을 국가에 기여한다고

보여지는데요. 사실 다녀왔을 때 무엇이 남느냐라고 묻는다면 글쎄요.

저 역시도 2년에 가까운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고 왔지만 의문이 남는 것은 사실이네요.

두 아들 모두 야구에 관심이 있어서 계속해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스포츠선수들에게는 더더욱 2년이란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고 나면 손실이 크다고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법으로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병역의무가 면제되는데요.

둘 다 아직 만18세 이전이라서 군대 면제가 됬겠네요.

미국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에 뭐 이미 미국인이나 마찬가지기는 하겠지만

그렇지만 사실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기는 하네요.

 

 

 

 

추신수 선수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입니다.

180cm에 95kg의 신체스펙을 자랑하네요.

현 메이저리그 소속 선수로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신시내티를 거쳐서

현 텍사스소속으로 경기를 뛰는 외야수입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중 최초의 사이클링 히트달성자이기도 하죠.

메이저리그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등 오랜활약을 펼칩니다.

 

 

사실 처음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은 아닌데요.

2001년부터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실력을 갈고 닦습니다.

이 시절에 가족 즉 아내인 하원미씨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2005년부터 메이저로 콜업을 당해서 2006년부터 제대로 활약을 합니다.

그 후 여러팀을 이동하며 결국 대형FA를 체결하죠.

무려 1580억원(1억 3000만달러)의 계약으로 텍사스에서 활약을 하게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연봉이죠?

현재까지도 텍사스에서 뛰며 전성기는 간 느낌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두 아들분들도 메이저리그까지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화이팅입니다. 

 

 

그의 메이저리그 팀 유니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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