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선수 에비앙 챔피언쉽 대 역전 우승!
오늘의 이슈
꽤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고진영 선수가 에비앙 챔피언쉽에서
대역전 우승을 보여줬습니다.
한번 살펴볼께요.
고진영 선수는 이번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총 상금은 무려 410만달러의 큰 규모의 대회였습니다.
그는 우승 후 소감을 말할때 "애국가가 울릴 때는 참을 수 없게 벅찼다.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28일 미 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에서는 처음 우승한 것은 아닌데요.
이번에 우승컵을 하나 더 들어올리며 총 2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고진영 선수입니다.
고진영 선수는 시상식이 진행되고 애국가가 울리니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는 1개만을 기록하면서 4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사실 전날까지만 해도 선두에 4타차로 뒤지고 있어서 우승이 힘들지 않으려나 했지만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2위그룹에 2타 앞서면서 대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말 역전승으로 우승을 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역시 고진영 선수도 벅차 올라서 "진짜 안 울려고 했는데 낯선 땅에서 태극기가 내려오며
애국가가 울리는 순간에는 도저히 참을 수 없이 벅차올라서 눈물이 흘렸다"라고 전했습니다.
17번홀에서 결정적인 버디를 넣으며 승리를 자신하는 미소를 지었는데 여기서 그녀는
"리더보드는 안 봤다.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고 쳤다. 느낌상 들어가면 쐐기가 될 것 같아서
열심히 했는데 딱 들어갔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행히 다시 따라붙던 2위그룹에서도 맹 추격을 해왔지만 결국은 17번홀이 결정타가
되어서 그녀가 우승을 했었네요.
아쉽게도 대한민국의 김효주 선수는 2위로 시합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고진영 선수는" 어제 경기 끝나고 기사를 봤는데 제 기사가 거의 없었다. 네타 차도 아직 모르는데
메이저에서는 제 기사가 없는게 속상했었다."면서 "오늘은 열심히 해 기사가 많이 나오고
저를 아는 분들이 기사를 읽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다음 주 브리티시오픈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주 연속 메이저대회에 참가하는 그녀인데요.
체력적으로도 힘들 것이고 이번에 우승을 해서 더 부담감이 올 수도 있겠지만
잘 헤쳐나가서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고진영 선수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께요.
1995년생으로 168cm에 60kg의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뷔는 2013년 9월 KLPGA입회를 통해서 했습니다.
2016년 KLPGA 대상 수상자입니다. 주방가구 전문의 넵스 소속의 여자 프로골퍼입니다.
국가대표출신이며 슈퍼루키 3인방의 한명이며 시즌 내내 화제의 인물입니다.
2017년에는 하이트진로와 3년 계약을 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17년 10월에는 국내 유일의 LPGA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더욱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이하 여러 소소한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을 하면서 꾸준한 안정된 실력을 뽐냅니다.
이번 에비앙 챔피언쉽 우승 이후에 또 어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젊은 선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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