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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비문학

불평없이 살아보기

불평없이 살아보기 - 21일간의 도전

 

 

아마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때는 대략 2018년 여름쯤이였던걸로 기억해요.

그때도 어김없이 저 역시도 21일간의 도전을 시작했었죠.(보라색 밴드 대신 개인적인 팔찌로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다른 챌린지들을 하고있네요 ㅎㅎ.

 

현재는 아침 5:30 전에는 기상하기

매일 아침 눈떠서 이불 개기

마지막으로는 한달간 음란물 끊기

 

 

 

 

책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불평없이 살아보기는 21일간의 챌린지를 통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얻는다인데요.

 

 

방법을 설명하자면

1. 한쪽 손목에 고무밴드를 착용한 뒤 21일간 불평을  참아봅니다.

 

2. 자신이 불평을 하고 있거나 누군가를 험담 또는 비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때마다 밴드를 한쪽 손목에서 다른 쪽 손목으로 옮겨 끼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3. 같은 밴드를 끼우고 있는 사람이 불평하고 있으면 그에게 밴드를 옮겨 끼우라고 알려줄 수 있다. 하지만 그 때는 본인도 밴드를 옮겨야한다. 왜냐면 당신도 다른이들의 불평에 불평하는 셈이니깐.

 

4. 밴드를 계속해서 착용한다. 단 하루도 불평없이 21일 보내려면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평균 4~8개월이 걸린다.

 

 

작가의 이야기를 따르면 우리는 보통 네가지의 단계로 어떤 일을 하게된다.

 

1. 의식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단계

 

2. 의식하면서 불평하는 단계

 

3. 의식하면서 불평하지 않는 단계

4. 의식하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는 단계

 

 

책에서는 각각의 챕터에 따라서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어떤식으로 진행을 하였으며 그래서 이렇게 내가 좋아졌다

이런식의 이야기가 계속 나와요.

 

작가의 말은 그 사람들에게 변화를 시키려고 나선 것이 아니라고 해요.

불평하길 원하면 하라고 하면서 당신에게 무슨일이 생길 때 물러서거나 참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하되, 다만 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같은 부정적 에너지를 깔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평할 때 무언가가 잘못됐다라고 하죠?

우리는 계속해서 무언가가 잘못된 상태에서 사는 것이 되고 스트레스는 증폭 될거에요.

결국 이것이 더욱 삶을 불편하고 힘들게 만들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실 21일간 불평하지 않기를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나도모르는 사이 불평을 하고 있던 내가 발견되기도 하고 언제부터는 팔찌를 차고 있는게 불편해지더군요.

애초에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라서 가장 많이 갔을 때는 18일까지 가봤는데 꼭 성공을 하지 않더라도

저런 노력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지금까지도 한번 더 생각하고 말을 하는편이 됬죠.

 

 

작가가 말하는 이점을 살펴볼까요?

1. 한결 충만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었다.

 

2. 내 사업의 전망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3. 주변사람들과도 훨씬 긍정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고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도 줄었다.

 

에크하르트 톨의 말은 인용하자면

"불평을 누군가에게 시정해야 할 실수나 결함에 대해 알려주는 것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웨이터에게 수프가 차가우니 데워달라는 것은 불평이 아니다.

당신이 언제나 중립적인 사실에 충실하다면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감히 나에게 차가운 수프를 내올 수 있나요?" 라고 하는 것은 불평이다."

 

한 송이의 포도가 전체 포도를 익게 한다고 하죠?
저는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기 때문에 제가 조금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면 다른 사람들도 조금 더 긍정적이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저로 인해서 주위의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 꼭 밴드를 차는 챌린지를 하지 않더라도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불평을 줄이고 지내보기를 계속 시도 할 생각입니다.

 

불평없이 살 수 있는 삶은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