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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개

부산 이마트(E-MART) 24시간 무인 편의점 리뷰

부산 이마트 무인 편의점

 

 

 

지난 번 책으로 클라우스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을 소개했었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서 이미 우리의 삶도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 소개 할 장소 역시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누릴 수 있게 된 장소입니다.

바로 무인편의점입니다.

서울에는 그래도 몇군데 있다고 들었는데 부산은 거의 없다고 하죠???

최근에 독서모임을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편의점인데요.

아무래도 독서모임을 하는 사람들이니 무인 편의점을 보고는 저렇게 일자리를 하나씩 잃어간다면서

농담도 던지게 되네요.

 

그럼 한번 볼까요?

 

 

 

우선 요런식으로 되어있네요??

밖에서 딱 봐도 규모는 되게 작아보이네요 ㅎㅎ

 

자세히 보시면 출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한번 볼께요.

오른쪽 중간에 보시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넣고 인증이 되어야

출입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서 한번 실행을 해보니 바로 열리네요.

음.... 뭔가 도용한다면 범죄에 사용하기 쉽겠다는 생각이 잠깐 드네요.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담배 자판기!!!

사실 좀 의아했는데 만약 청소년이 부모님카드나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서 산다면 막을 길은 없지 않나...???

물론 결제하면 내역이 부모님한테 가니깐 들키기는 하겠지만 여튼 신기했어요.

구매방법도 우측에 있는데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고 번호가 있는데 그것을 입력하면 뚝 떨어지는 시스템이네요.

전 비흡연자니 패스!

 

 

 

 

제가 지금찍은 사진이 무인편의점의 일부일까요???

아님 전부일까요??

놀랍게도 전부입니다.ㅎㅎ

밖에서 봤을때부터 엄청 작겠구나 하긴 했는데 정말 소규모라서 한번 더 놀랐네요.

그래도 뭐 기본적인 상품들은 다 있어서 한번 구경해보면서 현대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듯??

 

 

 

 

 

가장 중요한 계산방법!

어떤식으로 계산을 하면되는지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죠?

1. 바코드를 스캔

 

2. 우측상단에 결제

 

3. 신용카드 선택

 

4. 우측하단 엔터키

 

5. 결제완료입니다.

 

 

 

 

이제 실전이죠??

바로 한번 시도를 해봤는데요.

하리보하고 오징어집만 시험용으로 소소하게 구입.

바코드에 스캔한다고 하리보를 스캔했는데 실수로 2번해서 금액이 더 나와서 캔슬!!

결제하다가 보니 내가 만약에 하리보를 3개 사고 2개만 찍고 들고나가면 막을 방법이 있나..???

물론 저는 일행들과 당연히 물품 가격 계산한 것만 들고 나왔어요. ㅎㅎ

나갈때는 푸쉬버튼 한번 누르면 나갈 수 있답니다.

 

결론을 말하면 확실히 편하기는 정말 편하긴 하네요.

줄이 길지만 않다면 종업원도 없고 집근처라면 편하게 와서 물품을 사고 다니긴 할 것 같아요.

일본에는 이미 많은 무인자판기나 편의점이 있는데 확실히 우리나라도 천천히 일본을 따라서 가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4차 산업혁명이 계속 이뤄지면서 우리에게 편리한 것들은 계속 생겨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도 생기기 마련인데

그 어두운 부분들을 잘 대처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위치는 서면 티티호텔 바로 옆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