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더(가압)밴드 실험 상체운동 51일차의 후기 - 5

오랜만에 다시 네이더(가압)밴드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가끔 일이 있거나 특수한 모임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월~금 1시간씩은 꼭 운동을 했네요.ㅎㅎ

물론 저는 여전히 헬린이랍니다...

 

 

여전히 조금의 논란은 남아있는 상태이던데 나름대로의 50일차에 대한 설명을 해볼께요.

마지막으로 리뷰했을때가 대략 22일정도였던거 같은데 이제 51일까지 사용을 하게되었네요.

 

우선 다시 한번 정리를 하고 넘어갈께요.

운동법은 평상시에 꾸준히 착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시작할 때 웜업으로 20회 할 수 있는 무게로 3세트 하고 난뒤

밴드를 풀고 본 운동을 실시하는 것 입니다.

본 운동 후 다시 밴드를 착용해서 처음처럼 20회로 3세트 마무리 운동을 해주는거죠.

 

제 생각에 저는 하체는 따로 구매할 생각은 사라진 상태이고 상체운동쪽으로 계속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보통 루틴은 월 가슴 화 등 수 어깨+하체 목 가슴 금 등 이런식으로 가고

가끔 토요일도 운동을 가는데 그때는 팔 운동 위주로합니다.

복근은 매일매일 3분정도로 소소하게 하고 있어요.

 

계속 처음에 밴드를 차고 하는 운동들을 바꿔가면서 실험을 해봤는데

가슴부터 이야기를 해드리면 처음 웜업으로는 팔굽혀펴기,딥스,팩덱플라이 이런거말고

무조건 그냥 플랫 벤치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3대운동이기도 하고 쓰이는 근육이 많으니 웜업용으로는 딱 좋았어요.

마지막에 운동을 끝내고 나서도 다시 벤치프레스로 마무리했어요.

 

다음 등! 등이 참 어려웠는데 데드리프트, 풀업, 랫풀다운 요렇게 3개를 계속 번갈아가면서 실험을 해봤는데

제 생각에는 데드를 처음에 웜업으로 하고 하니 피로도가 너무 심해져서 데드를 제외하고 두가지로 바꿔가면서 했어요.

둘 다 충분히 펌핑이 잘됬었지만 그래도 한개 정하라면 랫풀다운으로 하겠습니다.

오버라 언더그립으로 바꿔가면서 웜업 후 진행하였어요.

 

어깨가 저는 개인적으로 참 어렵네요.

무조건 OHP로 잡고 하는데 어깨가 강한편이 아니라 웜업무게로 20회만해도 엄청 빡세드라구요.

밀프나 OHP로 웜업을 하는 편입니다.

사실 다른것은 할 것도 없기도하구요.

 

하체는 패스.......

밴드를 착용하지 않고 그냥 하고있어요.

 

팔 팔이 밴드를 쓰면 가장 즉각적인 변화가 오죠?

사용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확실히 팔은 빠르게 성장한다고 느껴지는 부분인데요.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밴드를 착용하기전에 운동을 했을때보다는 더 성장을 한 느낌이네요.

 

 

 

이두 삼두 전체적으로요!!

 

 

 

 

사실 아직 헬린이라서 성장이 빠르게 되는편일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고있네요.

지금까지는 저는 어떤 부작용도 없었어요.

그리고 가압밴드다보니 원래도 혈관은 좀 있는편인데 요즘들어서 핏줄이 더 많아진것으로 보이네요.

 

 

 

복근은 여전히 뭔가 윤곽만 보이는...ㅎㅎ

많이 먹는편이라서 체지방을 빼고 있지도 않고 딱히 목표없이 그냥 일상처럼 운동을 하니 복근은 언젠가..... 나오는것으로 ㅎㅎㅎ

내년 여름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야겠네요.

 

언젠가 좋아질 몸을 기대하면서 다들 오늘도 열심히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