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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UFC241 강경호 판정승

강경호 UFC 언더카드 경기 승리

 

 

 

 

 

 

오늘의 이슈

미스터 퍼펙트 한국인 UFC선수인 강경호 선수가 드디어 최근 한국선수들의 연패를

끊어내고 2연승을 챙겼습니다.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줬는지 기대가 되는데요.

강경호 대 브랜드 데이비스의 경기 살펴볼께요.

 

 

강경호는 오늘 18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UFC 언더카드 밴텀급에서

브랜드 데이비스(29)와 경기를 펼쳐서 3라운드 종료 심판 2-1 판정승으로

승리를 거머쥡니다.

오늘 승리로 그는 UFC 5승 2패의 전적을 가지게 됩니다.

 

 

 

 

출처 : UFC공식홈페이지

 

강경호 선수는 1라운드 초반은 역시 보통의 선수들처럼 탐색전을 펼칩니다.

강경호는 데이비스의 레그킥을 받아내며 전진을 했습니다.

 

기다리다가 강경호는 레그킥을 시도하던 데이비스의 턱에 오른손 주먹을 적중시키며

쓰러뜨립니다. 이후 레슬링쪽으로 가서 압도를 하며 1라운드는 우세하게 끝이 납니다.

 

 

이어서 2라운드

바로 적극적인 펀치를 넣습니다. 테이크다운으로 데이비스를 끌어 내려서

레슬링으로 유도를 하지만 데이비스는 순간적으로 일어나며 다시

스탠딩으로 전환을 합니다. 역시 위기는 찾아오죠.

데이비스의 주먹과 킥이 강경호의 얼굴을 맞춥니다. 계속해서 그라운드 싸움으로

힘이 빠진 두선수. 계속되는 레그킥에 강경호의 왼쪽 다리가 절뚝거리게 됩니다.

 

 

이어서 마지막라운드

역시 데이비스는 레그킥을 메인으로 가져가는데요. 데이비스가 킥을 하다가 넘어져서

강경호가 상위 포지션에 올라갑니다. 별다른 소득없이 다시 스탠딩

이후 강경호의 테이크 다운으로 데이비스가 넘어집니다.

다시 스탠딩으로 가지만 다시 테이크 다운으로 점수를 법니다.

강경호가 위에서 시간을 보내며 포인트를 가져오네요.

 

 

 

출처 : UFC공식홈페이지

 

결국 그렇게 재미있는 경기가 끝나고 판정승으로 2대1로 강경호 선수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지표를 보니 총타격에서 유효타격은 데이비스가 조금 더 많았지만 시도한거 대비해서는

강경호 선수가 높은 지표를 보이네요. 물론 테이크다운은 압도적으로 강경호선수가 우세하네요.

오랜만에 UFC를 봤는데 역시 재미있는 경기와 수준높은 경기를 보니 즐겁네요.

앞으로도 이어질 경기에 많은 승리를 거둬서 정찬성 선수처럼 높은 위치까지 가기를

바랍니다.

 

 

 

 

 

강경호 선수는 1987년생으로 만 31세입니다.

175CM에 61KG의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스터 퍼펙트로 불리며 UFC 밴텀급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로드 FC와 스피릿MC에서 활약을 하다가 UFC로 이적을 합니다.

2013년 3월 2일 데뷔전을 치루는데요. 결국은 판정패를 당하는데

편파판정이라는 평을 받습니다. 그치만 그날 상대가 마리화나를 폈다고 해서

무효로 판정이되고 데뷔전 패배는 면하게 됩니다.

이후 경기에서도 판정패를 당하며 입지가 위험해지는데요.

그렇지만 이어지는 경기에서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며 퍼펙트한 모습을 보입니다.

 

 

타격타입은 라이트급에서 뛸때는 타격과 주짓수를 위주로 하는 작은 파이터의 모습을 보여주나

2체급을 감량하며 오히려 밴텀급에서는 피지컬 괴물이 되었고 레슬링을 써서 상대를 접어버립니다.

타격은 라이드 단발 위주로 거리를 좁히는 타입이며 이는 레슬링을 쓰기 위한 작전이라고 하네요.

 

경기를 끝나고 보니 정강이에 계속해서 타격을 받아서 어쩌면 부상의 위험도 있어보이는데요.

부산에서 경기가 펼쳐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회복이 될까요... 아쉽네요.

큰부상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출처 : U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