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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개/맛집

통영 꿀빵 맛집 - 꿀단지

맛있는 꿀빵과 건강한 빼떼기 죽이 먹고 싶다면? - 통영 꿀단지

 

 

 

 

지난주말에 아버지가 통영에 놀러갔다가 돌아오시면서 사온 선물

바로 통영 꿀빵 그리고 빼떼기 죽 되겠습니다.

 

부산에 살다보니 마음 먹으면 갈 수 있는 통영이라서 크게 관광상품에 관심도 없었는데

요번에 선물을 받으면서 꿀빵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네요.

바로 꿀단지라는 수제꿀빵 집에서 사왔답니다.

알아보니 mbc 맛있는티비에서 촬영을 하고 갔었고 홍진영씨의 사진이 딱 하고 붙어 있다고 하네요.

sns나 TV에서도 꽤나 핫했었던 간식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음식을 선물 받으면 가장 설레는 순간 바로 오픈하기 직전이죠?

빠르게 열어보겠습니다.

 

 

 

 

이렇게 오픈을 해보니 고구마 맛, 호두맛 그리고 단팥앙금 맛(노멀)이 있었고 빵의 종류도 두가지로 보이네요.

빠삭빠삭하게 옷을 입은 모습과 그냥 평범한 모습도 보이네요.

 

 

 

 

바로 한입을 물어서 안을 봤더니 고구마 앙금이 꽉 차 있죠?

우선 빵의 식감부터 말씀드리자면 겉에 바삭바삭하게 튀김 옷이 붙어있고 고구마 앙금 역시 정말로 달달해서 최고였습니다.

별점으로 주자면 5점 만점에 4.9점 주겠습니다.

거의 최고로 맛있는 꿀빵이였어요.

 

 

 

 

이어서 바로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통팥앙금 꿀빵을 볼께요.

이번것 역시 겉은 바삭바삭해서 정말 맛있었고 안에 내용물은 고구마를 먹고 먹어서 그런가 맛이 조금은 덜했어요.

물론 맛은 있었지만 고구마보다는 조금 아쉬운 정도?

별점은 5점 만점에 3.5점 주겠습니다.

 

호두맛도 바로 이야기를 하자면 빵은 겉에 아무것도 없는 그냥 빵이라서 이전에 먹던 것 보다는 맛이 조금 덜했었지만

안에 들어있는 통팥베이스에 호두가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도 더해지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아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맛이네요.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주겠습니다.

 

 

 

빼떼기 죽은 의외로 리뷰가 적어서 한번 제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곡 빼떼기 죽이라서 되어있는데 우선 빼떼기가  무엇이냐면

생고구마 껍질을 깨끗이 깎아내고 얇게 썰어 말린 고구마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이라고 하네요. 간혹 씹히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것은 고구마의 섬유질이니 안심하고 먹으면 된답니다.

헬스제품 리뷰를 계속하다보니 늘 영양성분이 눈에 보이는데요.

1회 제공량 기준 열량 203칼로리 탄수화물 48.6g 단백질 2.7g 지방 6.5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률 324mg

전체적으로보면 다른 성분들은 부족한 편이지만 칼로리가 낮아서 편하게 먹을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바로 맛 평가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썩 호감이 가는 맛은 아니였어요.

말 그래도 죽이라고 되어있는데요. 팥이랑 고구마를 섞어서 먹는 죽느낌이랄까요?

그냥 한번 호기심에 먹어는 보겠지만 두번은 글쎄요......

어르신들 입맛에는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별점은 5점 만점에 2점 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꿀빵은 정말 강력추천 하니 꼭 드시기를 바라고

빼떼기 죽은 어르신들 입맛에 맞을테니 선물로 사시면 좋을 것 같네요.

 

 

위치는 중앙시장로를 따라가면 나오고 근처에 거북선 관광지도 있으니 가는길에 꼭 들리셔서 꿀빵을 맛 보기를 추천드려요.

꿀빵은 정말 배도 든든하고 맛도 있으니 통영 가시는 길에 꼭 사드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