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동 맛집 백종원의 본가

우삼겹이 땡기는 날엔 ? - 본가

 

 

 

 

오늘 역시 내 돈 내고 먹는 후기입니다.

 

요 근래 들어서 계속 먹는 것만 올리는 기분이네요.

이상하게 먹을 복이 생기는...ㅎㅎ

어머니는 모임에 나가시고 아버지, 저, 동생 남자 3명에서 소소하게 오늘은 또 어디를 가보지 하면서 둘러봤어요.

새로운 곳을 가는 것을 선호해서 한번도 안가봤던 백종원의 본가로 정했답니다.

 

 

 

 

사실 되게 예전부터 있었던 곳이라서 언제한번 가보자고 하면서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가보네요.

위치는 보시다시피 화명동 롯데리아 위에 있답니다.

주차장은 건물안에 넣는 식으로 되어있는데 지금 수리중이라서 저희는 롯데마트에 넣고 왔답니다.

 

 

 

 

3층에 있어서 살살 걸어서 올라오니 금방이네요.

역시 가게에 들어가기 직전이 가장 설레네요.

곳곳에 백종원 아저씨의 사진들도 있고 볼거리가 많이 있었어요.

 

 

 

 

바로 메뉴판부터 한번 볼께요.

사실 낮에 이미 삼겹살을 먹었던 상태여서 그렇게 막 배가 고프지는 않아서 소소하게 숯불우삼겹 3인분만 우선 주문했답니다.

보통때였으면 6인분은 먹었을텐데 오늘은 좀 작게 먹었어요.

우삼겹 맛집이라서 역시 우삼겹이 메뉴 제일 위에 있었고 생갈비나 갈비상 새우구이도 있으니 기호대로 시켜드세요!

점심특선으로 3시 이전에 오시면 정식이나 특선을 먹을 수 있으니 더 저렴하게 식사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나온 밑반찬입니다.

사실 처음에 모르고 셀프바가 있어서 상추랑 깻잎 등등 야채를 들고왔었는데 점원분이 저렇게 이쁘게 다 챙겨서 오시니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모지라면 가서 셀프바에서 충원하면 되구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삼겹입니다.!!!

처음에 고기랑 같이 치즈떡이랑 버섯도 소소하게 나오니 같이 드시면 되요!

이제 메뉴가 나왔으니 슬슬 한번 구워볼까요?

 

 

 

 

요런식으로 고기를 불판에 올리면 순식간에 쪼그라들어서 조금만 익히시고 드시면 된답니다.

어차피 소고기니깐 조금은 덜 익어서 먹어도 괜찮겠죠..??

대패삼겹살처럼 금방 익으니 얼른 얼른 집어드세요.

 

 

 

역시 언제나 처럼 파무침에 고기 한점이 최고죠?

여기서 맛 평가 한번 들어갑니다.

우삼겹이라서 확실히 금방 익어서 좋았고 맛은 무난무난한 프랜차이즈 고기 맛...??

맛있긴한데 우와 정말 맛있다까지는 아니였지만 편하게 먹기는 딱 좋았어요.

사실 프렌차이즈가 거기서 거기니깐요.

별점으로 주자면 5점 만점에 4점 주겠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고기를 끝내고 맛보기된장을 주문했답니다.

고기를 먹고나면 이렇게 맛보기 된장을 2,000원에 주문이 가능하니 이렇게 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된장찌개 안에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된장 추천합니다.

 

 

 

 

인테리어를 한번 보자면 우선 놀이터부터 볼께요.

어머님들이나 아버님들이 식당에 오면 가장 먼저 보시는 놀이터입니다.

사이즈가 꽤나 커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편하게 식사 할 수 있겠죠?

 

 

 

 

자리는 요렇게 책상처럼 신발을 신고 먹는공간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보통 고깃집처럼 신발 벗고 앉아서 먹는 자리도 많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화장실 가다가 보니 따로 룸을 만들어놔서 손님들끼리 먹고 싶다 하시면 예약하셔서 거기서 드시면 되요.

본가 매장이 엄청나게 넓어서 전부 다 갖춰져 있으니 먹고싶은 곳에서 드시길!

나가실때 보시면 아이스티나 커피나 수정과로 입가심 하시고 나가시면 끝!

 

전체적으로 보니 매장도 굉장히 넓고 놀이터도 있어서 편하게 드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되요.

물론 맛은 프렌차이즈 답게 딱 안전하게 맛있는 정도!

가족끼리 외식이나 연인끼리 가도 좋을듯!!

가셔서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