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희 아들 사망재판 항소결과
오늘의 이슈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배우 이상희씨의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던 20대가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현재 모든 포털사이트에서 이상희씨의 이름이 보이는데요.
무슨일인지 보겠습니다.
8년전 미국에서 배우 이상희씨의 아들을 때려서 숨지게 해서 기소된
20대 A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상희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상고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법적 공방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유죄는 인정됐으나 구속이 아닌 만큼 면죄부를 준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는데요.
13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원심의 무죄를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상희씨의 아들은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
당시 17세였던 동급생과 싸우다가 주먹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갔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뇌사 판정을 받고
이틀 뒤 사망했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먼저 주먹을 휘둘러서 방어 차원에서 때렸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당방위로 봐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이후 A씨가 국내 대학에 다니는 것을
확인한 이상희 부부가 2014년 1월 A씨 거주지 관할인 청주지검에 재수사를 요청합니다.
2016년 2월 18일, 청주지방법원에서 5년만에 다시 1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같은해 9월 사인을 가리기 위해 B씨의 시신을 다시 4년만에 부검,
검찰은 "정당방위 인정 법리가 미국과 다른부분이있다"며 기소를 결정했습니다.
1심에서는 "B씨가 A씨에 의해 숨졌다는 의학적 소견이 부족하다"며 "A씨도 자신의 행위로
B가 숨질 것이라고 예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합니다.
그치만 이번 3년 6개월에 걸친 공방 끝에 2심은 원심과 다르게 유죄를 선고합니다.
사실 이미 한번 TV프로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당시 이상희씨는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애비가 능력이 없어서
이렇게 끝까지 하늘나라에서조차 마음 편히 못있게해서 미안하다고합니다.
이어 그것이 알고싶다는 B씨가 불기소 처분을 받고 아무런 처벌 없이 한국에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B씨 부모는 우리나라는 일사부재리가 있다.
미국에서 처분을 받고 또 여기서 받는 저희 입장도 힘들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본인의 아이가 죽었어도 저딴식으로 대답은 안했을텐데요.
본인 아이가 중요한 것을 알면 남의 아이가 중요한 것도 알아야 할텐데 말을
저렇게 하는 것은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유가 어찌됬든 간에 사람이 죽은 것은 확실한 결론입니다.
아무리 학생이였다고 해도 본인이 한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젊은 청년의 목숨을 빼앗아 간 그는 상고에서 더더욱 높은 형량을 받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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